황하나 전 연인 박유천이 황하나와 헤어지자마자 바로 한 일
2019-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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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황하나와 결별 후 한 일이 재조명돼
황하나 얼굴 새긴 문신 지우기 위해 긴 시간 들인 박유천

가수 박유천 씨가 전 연인 황하나 씨 흔적을 지우기 위해 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2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박유천 씨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됐던 일에 대해 말했다.
김지현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 씨가 3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힘들었을 때 황하나 씨를 연인이라고 공개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4월 공개 이후)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지만 두 번이나 결혼식이 미뤄진 뒤 결국 작년 8월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두 사람 연애의 시작과 끝을 얘기했다.


김 기자는 "근데 제가 재밌는 얘기를 하나 들었다"며 박유천 씨 팔에 새겨진 황하나 씨 얼굴 문신에 대해 말했다. 그는 "박유천 씨 이쪽 팔을 황하나 씨로 도배하지 않았느냐"며 "많이들 보셨을 것"이라 얘기했다.
그는 "(박유천 씨가 결별 후) 그 문신을 지우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지우긴 지웠다더라"고 덧붙였다.


황하나 씨는 지난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아 경찰에 체포됐다. 황 씨는 법원 심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황하나 씨는 지난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한 뒤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말부터 다시 하게 됐다고 자백했다. 그는 연예인 A씨 권유로 다시 마약을 시작하게 됐으며 A씨 강요로 계속 마약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황 씨 자백 내용이 전해지자 연예인 A씨가 혹시 전 연인인 박유천 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