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다” 배우 성준 SNS가 5개월간 조용했던 '놀라운 이유'
2019-04-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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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스타그램으로 소식 전한 배우 성준
성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역 복무중인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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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준입니다. 부끄러운 성격 탓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입대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전역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충-성!
숨을 깊게 쉰다.(@thuggyduck)님의 공유 게시물님,
배우 성준(방성준·28)이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으로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오늘(13일) 배우 성준은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성준입니다"라며 사진 1장을 게재했다. 뒷모습만 보이는 흑백 사진에는 짧은 머리를 한 듯한 성준이 담겼다.
성준은 "부끄러운 성격 탓에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입대해버려서 죄송합니다. 전역 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충-성!"이라며 군 복무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 글은 지난해 11월 이후 성준이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라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인스타그램에는 "엥? 갑자기???", "아니 이게 뭔 일이야?"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모델 강승현(31) 씨는 "너답다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성준은 지난해 12월 18일 2사단 노도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현재 현역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성준은 드라마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3',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