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늘에서 '핑크문' 볼 수 있다”

2019-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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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19일 오후 4시 정도부터 핑크문 감상 가능
“'핑크문'이라는 이름은 이른 봄에 피는 꽃잔디에서 따온 것”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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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한국 하늘에 '핑크문'이 등장할 예정이다.

16일 영국 메트로, 데일리 메일 등 다수 외신들은 "금요일인 19일 핑크문이 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달이 실제로 완연한 핑크색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핑크문'이라는 이름은 이른 봄에 피는 꽃잔디에서 따온 것"이라고 전했다.

분홍색 꽃잔디 / 위키미디어
분홍색 꽃잔디 / 위키미디어

매체는 "때로는 달이 실제로 분홍빛으로 보일 수도 있다"며 시간대에 따라 달의 색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핑크문'은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짧은 파장을 갖는 푸른색 광선들은 흩어지고, 황색·적색·오렌지색 같은 긴 파장을 갖는 광선들은 오래 남으면서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한국에서는 19일 오후 4시 정도부터 핑크문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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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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