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상 불법이지만…” SNS에 공개된 '어벤져스4 촬영 현장 영상'
2019-04-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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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출연 배우, 휴대전화로 찍은 '어벤져스4' 촬영 영상 올려
“촬영이 불법이지만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배우 크리스 프랫(Chris Pratt·40)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촬영장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9일 어벤져스4 촬영장에 대기 중이던 출연진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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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은 이 영상을 올리고 "규정상 촬영장을 찍어선 안 된다. 그러므로 이 동영상은 불법"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모든 스타들이 한곳에 모이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일지 모른다"라고 썼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 빈 디젤은 "그래서 네가 스타인 거야"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어벤져스4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각각 분장을 한 채 대기하거나 영상을 찍는 크리스 프릿에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어벤져스 4에 출연한 '네뷸라' 카렌 길런은 "나랑 조('가모라' 조 샐다나)는 그때 대역을 보냈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