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 달달함?” 시청자 설레게 한 백종원-소유진 부부 통화 (영상)

2019-05-06 10:50

add remove print link

“와이프한테는 살살해달라”며 아내 소유진 챙긴 백종원
수화기 너머로 계속 소유진 챙기며 사랑꾼 면모 드러낸 백종원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아내 소유진 씨와 통화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쇼! 오디오자키'에는 배우 소유진 씨가 출연해 박명수 씨와 함께 떡꼬치 만들기에 나섰다.

곰TV, tvN '쇼! 오디오자키'

소유진 씨와 전화 연결에 나선 백종원 씨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는 박명수 씨에게 "매력적이다. 말을 막 해서 좋다. 와이프한테는 살살해달라"며 아내를 챙겼다.

이하 tvN '쇼! 오디오자키'
이하 tvN '쇼! 오디오자키'

요리 팁을 전하던 백종원 씨는 "끓는 기름에 일반 튀김하듯이 튀기면 떡이 터진다. 조심해야 된다. 와이프 다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뭐 하고 계셨냐"는 아내 소유진 씨 질문에 백종원 씨는 "나? 저녁 뭐 해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어 지금"이라고 대답했다. "집이세요?"라는 말에 백종원 씨는 "아니여 사무실이여. 오늘 몇시에 올라와?"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소유진 씨는 "나 여덟 시 반 기차야"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답했다. "그럼 우리끼리 저녁 먹어야겠구나"라는 백종원 씨 말에 소유진 씨는 "(먼저) 드세요"라며 일상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 씨는 수화기 너머로 계속 소유진 씨를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전화 통화를 종료하며 백종원 씨는 "와이프 예뻐해달라"며 대구 시민들에게 소유진 씨를 응원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013년 결혼식을 올린 백종원, 소유진 씨는 슬하에 아들 용희, 딸 서현, 세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