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출장정지…다음 시즌 개막전 출전 불가
2019-05-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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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선수에 대한 징계위 결과 발표
지난 4일 본머스전에서 퇴장당한 손흥민 선수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손흥민 선수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4일 EPL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43분 퇴장 당했다. 반칙 선언 후 손흥민 선수가 잡으려던 공에 헤페르손 레르마(Jefferson Lerma)가 발을 갖다대자 밀어 넘어뜨렸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경기 내내 레르마 거친 플레이를 시달린 탓에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심은 바로 손흥민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손흥민 선수 프리미어리그 첫 퇴장이자 프로 통산 두 번째 퇴장이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이날 손흥민 선수 행동을 '폭력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손흥민 선수는 오는 12일 열리는 에버턴과의 시즌 최종전은 물론, 다음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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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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