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XX 모드가?” 애플 ios 13부터 적용된다는 놀라운 것들

애플이 ios 13부터 적용하는 몇 가지 사항들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애플 전문 매체 나이투파이브맥(9to5Mac)는 iOS 13에서 업데이트되는 것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ios 13 운영체제에는 다크 모드, 수면 모드, 건강 앱 등이 달라질 예정이다.

매체는 "애플 이용자들이 수년간 기다려온 다크모드는 마침내 iOS 13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다크 모드 인터페이스는 설정과 제어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버전은 맥 os와 비슷한 수준의 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크 모드는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화면의 바탕색을 흰색이 아닌 검은색이나 회색 등 어두운 톤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매체는 미국 매체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하며 iOS 13에 새로운 수면 모드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수면 모드에는 자동으로 잠금 화면을 어둡게 하고, 방해하지 않도록 설정하며, 모든 알림이 음소거되는 기능이 추가된다. 해당 기능은 알람 앱과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건강 앱의 경우, 매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며 음악을 얼마나 크게 재생하는지 등과 같은 새로운 지표가 추가된다"고 예상했다.

오는 6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애플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은 ios 13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이와 관련된 모든 새로운 기능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13은 오는 9월 중 정식 업데이트를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