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에게 '이것'을 보여준다” 주영훈 부부가 생각하는 '최고의 성교육'
2019-05-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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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셋째를 수중분만으로 낳은 주영훈 부부
동생이 태어나는 모습 보여줘
주영훈 부부는 아이들에게 수중분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교육을 했다.
지난 22일 MBC '라디오스타'에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주영훈 씨가 출연했다.
주 씨는 자녀들에게 동생이 태어나는 수중분만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 셋째를 집에서 낳았다"며 "(수중분만은) 아이들이 보면 충격적일 것 같다고 하지만 '최고의 성교육'이라 한다"라고 말했다.
주영훈 씨는 "이번에 셋째 낳을 때도 첫째·둘째가 같이 봤다"며 "이 아이들이 크면서 (동생을) 영원히 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김병지 씨는 "저희 첫째가 둘째 탯줄을 잘랐다"며 "둘째가 셋째에게 똑같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주영훈 씨는 "저희도 아이들이 탯줄을 다 잘랐다"라고 얘기했다.
정성호 씨가 놀라며 "아 진짜요?"라며 "저희는 연년생이라 못 자른다"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을 웃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 씨가 탯줄을 자르는 상황을 설명하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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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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