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무력하고 괴롭다”…오상진이 SNS에 남긴 글

2019-05-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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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 게재한 오상진
임신한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 지켜보기 괴로운 심정 털어놔

오상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오상진 아나운서가 임신한 아내를 곁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오상진 아나운서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내인 김소영 아나운서가 손목 보호대를 착용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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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느낀다.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일은 참 괴롭고 무력하게 만든다는 걸. 손목이 아픈 아내를 위해 아대를 사와서 채워드릴 뿐,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엄마 그만 괴롭히고 빨리 나와라 셜록아. 일대일 마크는 내가 하마. 근데 뭔가 손목이 커리느낌. #스테판커리 #아대 #소테판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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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나운서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일은 참 괴롭고 무력하게 만든다는 걸, 손목이 아픈 아내를 위해 아대를 사 와서 채워줄 뿐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매일매일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엄마 그만 괴롭히고 빨리 나와라. 셜록(태명)아. 일대일 마크는 내가 하마"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던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지난 3월 SNS 채널을 통해 임신 사실을 전했었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 여행 중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기쁨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6일에는 병원에서 아이 성별을 확인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이가 '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난 사실 딸을 원했다. (만약 아들이라면) 셜록이가 실망할까 봐 말을 안 했었다"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home 김보라 기자 purpl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