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아침 일본 발칵 뒤집히게 만든 충격적인 '흉기 난동 사건'
2019-05-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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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추정 남성 흉기 휘둘러
초등학생 포함 3명 사망...16명 부상
28일 아침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났다.
NHK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포함한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어른 2명과 초등학생 1명이 심폐 정지 상태이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자신의 목을 찔러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칼 2개가 발견됐다.
이 근처에 사는 남성은 "소방차 소리가 크게 나서 현장 근처에 가니 피투성이가 된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약 1.3km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초등학교 측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부상자가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현재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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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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