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새벽에 올린 '감성글'에 하하·김종국이 연이어 남긴 글

2019-05-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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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오빠가 여동생 방해하러 온 거 같다"며 웃음 준 하하·김종국
전소민과 김종국, '런닝맨'에서도 SNS에 대해 언급해

배우 전소민 씨가 SNS에 긴 글을 올리자 프로그램 동료 하하, 김종국 씨가 함께 댓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29일 새벽 전소민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꽃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전소민 씨는 "말이란 것이 오물오물하다가 뱉었을 때 더 불어서 커진다고 한다면"이라고 시작하며 '말'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글에 담았다.

전소민 씨 인스타그램
전소민 씨 인스타그램

전소민 씨가 남긴 글과는 달리,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동료들이 단 댓글들이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날 하하는 "레게하자... 이게 레게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김종국 씨는 "아닌데.. 신 내린 거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해당 댓글은 '좋아요' 약 1000개를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평소 전소민 씨 절친한 친구으로 알려진 이상엽 씨는 "나는 너의 편 전소바레"라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전소민 씨는 지난달 28일 방영된 '런닝맨'에서 이를 언급했다. 유재석 씨가 김종국 씨에게 "왜 이렇게 소민이 SNS에 열심히 댓글을 다냐"고 묻자, 김 씨는 "글 하나하나가 그냥 지나가질 못하겠더라"라고 답했다.

김종국 씨는 '하....'라고 남긴 댓글에 대해서는 "말하기도 귀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 씨는 "두 분이 SNS상에서의 케미가 상당하다"라며 김 씨가 남긴 댓글을 소개해 웃음을 전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