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내년부터 “미국 그래미어워즈 심사 참여한다”
2019-06-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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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방시혁 대표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선정
2020년 그래미 어워즈부터 투표권 행사
지난 6일(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올해의 회원 1340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의 회원으로 선정됐습니다. 1957년 설립된 레코딩 아카데미는 음악 전문가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BTS pic.twitter.com/6ikuQ6NbQK
— Billboard Korea (@billboardkorea) 2019년 6월 7일
회원 중에는 BTS 멤버 7명과 방시혁 대표도 포함됐다. 전 세계에 미친 BTS의 음악적 영향력이 반영된 것이다.
1957년 설립된 레코딩 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가 속한 전통의 음악 전문가 단체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고 있다.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지만, 승인이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회원이 되면 매년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주어진다.
BTS와 방시혁 대표는 2020년 '그래미 어워즈'부터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JIMIN pic.twitter.com/BjhDUNv7Kd
— 방탄소년단 (@BTS_twt) 2019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