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상상한 '신개념 횡단보도' (영상)

2019-06-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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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쿄 횡단보도 스타일"이라며 공개한 SNS 영상 화제
운전자에게 주위 환기, 보행자는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도와

미래 횡단보도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떻게 변할까.

일본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타카유키(ヨシダタカユキ)가 지난 9일 트위터에 신개념 횡단보도 영상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그는 "새로운 도쿄 횡단보도 스타일"이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그는 '모션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를 상상했다.

신호등이 파란불로 변하면 경고 문구와 화려한 그림들이 횡단보도 주변에 나타난다. 가상 현실 속 물체가 횡단보도를 마치 방패처럼 막아주는 듯 보인다.

운전자들에게 주위를 환기시키고, 보행자들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돕는다.

일본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상상한 신개념 횡단보도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10일 트위터에서 6만 건 가까운 리트윗을 기록했다. '더쿠' 등 국내 주요 커뮤니티에서도 확산됐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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