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에선 '짜증'... 고교급식왕에선 '힐링'

2019-06-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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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에선 짜증+스트레스+화가 나...” 고교급식왕에서는 행복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서 '골목식당' 언급

백종원 씨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골목식당'과 '고교급식왕'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행사에는 백종원 씨, 은지원 씨, 문세윤 씨, 이나은 씨, 임수정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 씨에게 타 프로그램과는 다른 '고교급식왕'만의 특징을 묻자 "다른 방송에선 화가 많이 난다. 하지만 이번 급식왕을 하면서는 애들을 혼 내기는 하지만 욕을 할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목식당'에서는 짜증 내면서 가르쳐주는데 여기는 아이들을 우리 집에 데려가서 가르치고 싶을 정도"라며 현재 타 방송사에서 진행 중인 '골목식당'을 언급했다.

SBS 골목식당 공식 인스타그램
SBS 골목식당 공식 인스타그램

'고교급식왕'은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새롭게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 씨 도움을 받아 직접 급식을 완성하고 대결을 펼치는 레시피 대항전 프로그램이다.

'고교급식왕'은 지난 8일 tvN에서 첫 방송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요리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home 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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