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측, 실명 무단 공개한 언론사 기자 고발 검토"

2019-06-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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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현 변호사가 14일 SBS 연예뉴스에 밝힌 내용
한서희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로 저한테 초점 쏠리는 게 걱정"

한서희 / 이하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씨를 대리해 공익신고한 방정현 변호사가 공익신고자 실명을 무단으로 공개한 언론사 기자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 변호사는 14일 SBS 연예뉴스에 "신고자 본인이나 대리인이 나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한 번도 공익신고자 신원에 대해 확인한 바가 전혀 없다. 무단으로 신고자 실명을 공개했다"며 "어떤 경로로 공익신고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보도했는지에 대해 따져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방정현 변호사 "공익신고자 한서희 씨 무단 공개한 기자 고발 검토"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를 대리하고 있는 방정현 변호사가 YG엔터테인먼트 관련 공익신고자 한서희 씨 이름을 기사를 통해 무단으로 공개한 기자를 상대로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을 검토 중이다.

지난 13일 한 매체 A 기자는 한서희 씨가 YG엔터테인먼트 공익신고자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4일 한서희 씨와 방정현 변호사는 '아이콘' 비아이와 관련해 YG 마약 사건과 경찰 유착 의혹을 국민권익위원위(권익위)에 비실명 대리 공익신고를 했다. 

권익위에 공익·부패행위 신고를 접할 경우 신고자는 신분 비밀을 보장받고 신변보호 조치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뉴스1

한서희 씨는 실명이 공개되고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인스타그램에 "해외에 있다"며 "내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 씨는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 사장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들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며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제발 별개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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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sh66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