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빚투·성희롱 관련 의혹에 밝힌 입장

2019-06-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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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 성희롱 몰카 의혹 입장 밝혀
소속사 “성희롱은 사실무근·빚투는 사과”

개그맨 이승윤 측이 매니저 강현석 빚투 논란에 사과했다.

26일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니저 강현석이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현석 인스타그램
강현석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은 "그의 거취는 현재 미정"이라며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먼저다. 거취와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희롱 희혹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그런 일은 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많은 루머가 와전되고 있다. 현재 본인은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관해 얘기하려 한다'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과거 신용카드 대금이 필요하다는 강현석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65만 원을 빌려줬으나, 강현석 씨가 수차례에 걸쳐 기한을 미루며 채무 변제를 미뤄 소송까지 걸었고 그의 부모를 만난 뒤에야 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강현석의 성희롱 의혹을 폭로하기도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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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