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결혼반지 안 낀 '진짜 속사정'이 공개됐다”

2019-06-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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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신청 발표 전에도 계속해서 언급됐던 송혜교 결혼반지
송혜교 “손가락 얇아져 끼고 있으면 그냥 미끄러져 빠져버리곤 했다”

이하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이하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배우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 이혼 조정신청 소식이 발표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중화권 매체를 중심으로 결혼 반지와 관련해 불화설이 제기된 것을 포함해 송혜교 씨의 결혼 반지에 대한 사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7일 뉴스엔은 "파경 송혜교 결혼반지 안 낀 진짜 속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그동안 송혜교 씨를 둘러싼 결혼반지에 대한 진실을 전하겠다며 송혜교 씨 측근의 말을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패션업계 종사하는 송혜교 씨 측근은 "송혜교가 올해 들어 급격히 살이 빠졌다. 옷 사이즈도 지난 해보다 한 치수 줄여 입더라"며 "결혼반지도 그랬다. 손가락 또한 얇아져 끼고 있으면 그냥 미끄러져 빠져버리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체중 감소도 그렇지만 표정도 어두워 건강이 염려됐을 정도"라며 "워낙 과묵하기도 하고 자신의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는 편인데 최근 결혼생활에 얽힌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해당 측근에 따르면 올해 초 송혜교 씨는 헐거워진 결혼반지를 빠지지 않게 고정하고자 웨딩 링 앞에 같이 끼울 작은 사이즈의 반지를 수소문하기도 했다.

송중기 씨가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송중기 씨는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혜교 씨 측 역시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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