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생긴다는 롯데월드 '32배' 크기 놀이공원
2019-07-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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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
테마파크 이름을 딴 전철역 개설
경기도 화성시에 롯데월드 약 32배에 달하는 크기의 놀이공원이 생긴다.
정부는 3일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약 8조 원 규모 프로젝트의 조기착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4조 6000억 원 상당의 민간 투자가 이뤄지는 경기도 화성 복합테마파크의 인허가 절차를 신속 추진한다.
지난 10여 년간 공전하던 화성 복합테마파크는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성 송산면 소재 418만㎡ 규모 부지에 대형 테마파크를 지어 2026년에 1차 개장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올해 12월까지 개발계획 변경을 마치고 2021년까지 인허가를 완료한 뒤 그해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성 복합테마파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안산선 노선에 테마파크 역사를 개설하기로 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4조57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315만㎡ 면적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4개의 테마파크 시설을 주 용도로 호텔, 쇼핑몰, 공연장,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관광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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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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