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좋아해서...” 시바견 키우는 유튜버가 해명 글 올린 이유

2019-07-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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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바견 곰이탱이여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표현해주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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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곰이탱이(shibadog gom&taeng)(@shiba_gomtaeng)님의 공유 게시물님,

유튜브 '시바견 곰이탱이여우'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해명 글을 올렸다.

6일 '시바견 곰이탱이여우'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곰이탱이여우 집사입니다"로 시작하는 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현재 일본 정부와의 외교적인 문제로 인해 곰이탱이 여우 채널을 보고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표현해주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채널에 대한 오해 때문에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생겨난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일본을 좋아해서 시바견을 키운다는 오해에 대해 시바견이 가진 견종 성향이 자신과 잘 맞아 입양했다고 밝혔다.

일본 여행을 자주 간다는 오해에 관해서는 "태어나서 딱 2번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는 "개들을 두고 멀리 여행을 갈 수 없는 와중에 일본이 무비자에 가깝기 때문이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바견은 일본에서 태생된 견종이지만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라며 강아지를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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