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본다” 서울에서 콘서트 여는 방탄소년단

2019-07-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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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 가진 방탄소년단
10월 말 서울 잠실에서 콘서트로 팬들 만나

이하 뷔 인스타그램
이하 뷔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이 1년 만에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스포츠동아는 방탄소년단이 10월 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공연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다른 공연 일정을 조율한 후 정확한 공연 날짜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미국과 브라질,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 5개국 6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최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러브유어셀프' 투어로 7890만 달러(약 936억 1485만 원) 수익을 얻었고 티켓 60만 6409장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얻은 수익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U2 기록과 제이지&비욘세, 에미넴&리한나 합동 공연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나는 것은 1년 만이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은 데뷔 6주년을 기념하며 부산과 서울에서 'BTS 5TH 머스터 매직샵'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