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 출근길 '천둥+번개' 동반한 물 폭탄 쏟아진다

2019-07-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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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10~11일 천둥,번개 동반한 장마 예상”
10일 새벽 제주도서 시작...오전 남부, 오후 전국 획대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BS '인기가요'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BS '인기가요'
내일(10일) 아침 출근길에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강원영동 지방과 제주도는 비,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0일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된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어 11일 저녁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영동은 50~150mm, 경상도와 제주도는 20~60mm 그 밖의 전국은 10~40mm로 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1 '열린 음악회'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1 '열린 음악회'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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