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이 '호랑이 무늬' 새로운 전투복 입고 나타났다
2019-07-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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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육군참모총장, 한빛부대 11진 환송식서 착용
군 당국, 차기 전투복 '호랑이 무늬' 등 검토 중

육군참모총장이 '호랑이 위장무늬' 전투복을 입고 공식 석상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호랑이 위장무늬'는 차기 전투복 무늬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8일 인천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11진 환송식에 참석했다. 서 총장은 꽃다발 목걸이를 전달하며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서 총장은 이날 '호랑이 위장무늬' 전투복을 입었다.
현재 장병들은 '디지털 무늬' 전투복을 입고 있다. 군 당국은 이르면 오는 2020년 이를 대체할 차기 전투복을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호랑이 위장무늬', '강인한 돌 위장무늬', '태극 위장무늬' 3가지 안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호랑이 위장무늬' 전투복에 대해 "나라와 가족을 지키는 호국 육군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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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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