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와 팀 K리그, 드디어 내일(26일) 맞붙는다
2019-07-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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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 vs 팀 K리그
경기에 앞서 팬미팅 행사도 개최…경기 당일 날씨는 '장맛비' 예고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이탈리아 명문 축구 팀 유벤투스가 맞붙는다. 이번 방한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비롯해 유벤투스 소속 대표적인 스타 선수들이 대거 방문한다. 호날두는 계약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45분 이상 출전한다.
유벤투스와 맞붙는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됐다. 4-3-3포메이션을 이루는 주전 11명과 예비 선수 9명이 뽑혔다. 박주영, 이동국, 이용, 박주호, 조현우 선수 등이 포함됐다.

경기에 앞서 양 팀 팬미팅 행사도 열린다. 먼저 팀 K리그는 오늘인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팬 사인회에는 조영욱, 세징야, 이용, 홍철, 전세진 선수 등이 참여한다. 축구 팬 200여 명이 초청됐다.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해 서울 한 호텔에서 팬 미팅과 팬 사인회 등 행사를 연다. 팬 미팅 행사에는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주요 선수들이 참여한다. 팬 미팅과 팬 사인회에 각각 100명을 초청했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오후 8시에 열리는 경기 티켓은 지난 3일 판매 시작 2시간 30분여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중계는 KBS 2TV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경기는 수중전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당일인 26일엔 중부지방에 오전, 오후 내내 장맛비가 내린다. 직관 예정이라면 우비를 챙기는 등 우천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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