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발령된 오늘(26일), 호날두가 12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2019-07-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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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팀 K리그 친선전 위해 한국 방문
오후 입국 예정…정확한 입국 시간은 알려지지 않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세계적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유벤투스와 '팀 K리그' 친선전을 맞아 오늘(26일) 한국 땅을 밟는다. 호날두 방한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던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오늘 입국 후 팬 미팅, 팬 사인회 등 행사를 연 후 오후 8시에 경기를 치른다. 출국 예정일은 다음 날인 27일이다.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단이 언제 입국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지난 24일 중국 난징에서 인터밀란과 경기를 치른 후 현재까지 중국에 머물고 있다. 오전까지 중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에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다는 정도만 알려졌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오늘 경기는 수중전이 될 전망이다. 26일 오전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엔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는 호우경보, 그 밖의 강원도, 충남 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장맛비는 중부지방에선 모레까지 이어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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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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