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용카드가 아니다” 다음 달 출시하는 '애플카드' 대박 기능

2019-07-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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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연동 가능, 다음 달 2주 차에 발표 가능성↑
모바일 가계부 용도로 사용 가능, 캐시백 최대 3%

애플이 신용카드 '애플카드'를 다음 달 출시한다.

이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이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과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제휴해 신용카드 '애플카드'를 다음 달 초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CNBC는 "애플카드는 8월 2주 차에 발표될 예정이며 애플의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카드는 아이폰의 지갑(wallet) 어플을 이용해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페이에 특화됐다.

실물 카드 형태로도 발급 가능하다. 실물 카드는 순백색의 바탕에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애플카드의 특징은 정교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갖춰져있어 잔고와 구매 내역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의 재정 관리와 신용 등급 유지에 도움을 준다. 강력한 보안으로 사생활 보호 기능도 갖췄다.

또 애플카드는 매일 2%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스토어 등 관련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캐시백이 3%로 제공된다.

아이폰 운영 체계(OS)의 최신 버전인 iOS 12.4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home 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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