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휩쓸려 하마터면… 9세여아 바다로 떠내려가다 구조

2019-07-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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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서 튜브 타고 물놀이하다 바다로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 후 해경에 구조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해변가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9세 여아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가다 구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4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A모(9)양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바다쪽으로 약 100m 가량 떠밀려갔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이 바다로 떠내려가던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다시 해경에 이 사실을 알렸고, 긴급 출동한 해경이 A양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양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