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었길래...” 영국서 뛰다 스페인 가서 여름 보내고 있는 선수 근황
2019-07-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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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이적료와 기대 한 몸에 받으며 레알 마드리도 이적한 에덴 아자르
에덴 아자르, 프리 시즌 기간 7kg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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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덴 아자르가 체중 조절에 실패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 이적한 선수 에덴 아자르가 프리 시즌 첫날 메디컬 테스트 결과 체중 7kg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Real Madrid officials dey vex for Eden Hazard as e don become fat since e sign for them. See as Hazard be like Fatty Bum Bum ???????? pic.twitter.com/Bz7U5LP1jK
— MUIP FPL (@MuipFPL) July 30, 2019
에덴 아자르는 지난 7월 약 1억 유로(한화 약 130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아자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보다 많은 이적료가 책정됐으며, 이는 플로렌스 페레즈 회장이 강력히 주장한 결과라고 전해졌다.
지난 21일 뮌헨전에 이어 31일 토트넘전에 출전한 아자르의 모습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첼시에서 뛰던 지난 시즌에도 후반에 들어서 몸무게가 늘은 듯한 모습으로 팬들 걱정을 자아냈으며, 이번 프리 시즌 경기에서는 훨씬 더 살찐 모습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아자르는 지난 2015-16 시즌에도 과체중 상태로 프리 시즌을 시작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시즌 초반 몸 상태가 완전히 잘못됐다. 이후 여름 내내 몸 상태 유지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