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6세 벗방 BJ와 바람이 났어요… 이제 대놓고 외박을 합니다”

아이디가 ‘사필귀정’인 누리꾼은 8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 마흔한 살인 남편이 스물여섯 살인 BJ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남편과 바람난 BJ는 ‘벗방’(옷을 벗어가면서 진행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촬영 장소는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스튜디오다.

글쓴이는 남편이 바람피우는 걸 들킨 뒤로는 보란 듯이 외박하며 막나간다고 말했다. 또 BJ가 다른 남자에게는 별풍선 수백만원어치를 받는다고 말하며 남편을 자극해 돈을 뜯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여기저기에서 돈을 끌어다가 그 여자랑 데이트하기 바쁘다. 처자식 버리고 그 여자 택한 사람이다. 꼭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다”면서 “그 여자 찾아내는 게 힘들다. 좋은 방법 없을까. 그 채팅방의 회장이 남편 이름으로 된 닉네임이고 매니저도 남편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글쓴이가 올린 글 전문.

어디 소속인지 모르겠으나

회사에 소속되 있고 bj정보는 26살 신입이고

마이크가 좋지않아서 남편이 중고마이크를 사준다했고

부천 부평에 스튜디오가 있는것 같고

방송은 매일하는것 같고

수위골드라이브1위면 벗방 거기가1위면 여긴10위여긴 다벗엇어

라는 말을 했는데

혹시 어디일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제가 인터넷방송은 아에 몰라서요

11만원씩 충전을 몇번 해대고 그 여자한테 풍선준다고....

그리고 세X인지 혜X인지 이름을 그렇게 부르던데

Bj가명쓰니 이름은 모르겠구요

목소리가 조보아 엄지원 유인나 같은 목소리였고

아나운서처럼 차분한느낌의 목소리였어요

그방에 양이사?라는 닉네임 ~무슨엘보라는 닉네임도 있었고

제가 아는 건 여기까지라

상간녀 소송하고파도 이름을 몰라서 전번도 모르구요

저는 현재 친정에 나와있어서 더 캐내려고 해도..

방송소리가 녹음된 파일만있고

목소리만으로 찾는 데는 어려움이 많네요

혹시나 싶어 여기 글을 올려봐요

애들아빠란 사람이 석달내내 집에 새벽4시에 들어오고

회사핑계됬구요 현재는 걸렸어도 당당하고

지가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애들 죽을때까지 안보여준다고 하네요

41살남편이 26살 어린여자 만나서 미쳤어요

처자식한테는 돈돈하고 밖에서 그여자는 맛난거 사주고

바람핀거 걸리고도 보란듯이 외박을 하고 막나가네요

그여자는 양이사라는 사람한테 돈을 몇백을 받았다고 그사람이 토해내라고 했다더군요...꽃뱀처럼 다른사람이 풍선쏴준거

자극시키면서 남편한테 돈 더쓰게 할라고..

남편은 여기저기 돈 끌어다가 그여자랑 데이트하기 바쁘고..

처자식 버리고 그여자 택한 사람이에요...

꼭 대가를 치르게 하고싶은데..

그여자 찾아내는게 힘드네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추가하자면 그채팅방의 회장이 남편이름으로된 닉네임이고 매니저도 남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