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해외원정 도박설에 육군 관계자가 입장을 내놓았다
2019-08-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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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육군 관계자가 스포츠투데이에 밝힌 내용
BJ철구,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박했다는 의혹 제기돼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가 군복무 중에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자 육군 측에서도 해당 의혹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8일 스포츠투데이에 BJ 철구 해외원정 도박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지금 문제를 인식했다. 바로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육군 측은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안에 따라 수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육군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BJ 철구가 휴가 중이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으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이 정확히 언제 찍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BJ 철구로 추정되는 인물 등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얼굴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여성의 경우 뒤돌아 앉아있어 신원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다.
BJ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했고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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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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