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는 휴업 중” 인스타서 꽁냥꽁냥 중인 장만월과 구지배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26)가 운영 중인 '호텔 델루나' 장만월 인스타그램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아이유 분)은 지배인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호텔을 이전하며 모습을 감췄다.

이후 장만월 인스타그램에는 "호텔 이전 중. 임시 휴업합니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공지 후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중단해온 장만월은 지난 7일 "아잇 잠수 타는 와중에 30만 돌파하고 난리 #호텔델루나 #팔로워30만돌파기념 #구찬성핸드폰못보게뺏어라"라며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 댓글에는 구찬성 친구인 산체스(조현철 분)가 댓글을 달았다. 그는 "만월아 괜찮지?? 찬성이가 아~~~~주 화났어! 앗휴"라며 두 사람을 걱정했다.

이후 게시물에서 장만월은 '#구핸못뺏(구찬성 핸드폿 못 보게 뺐어)'이라는 신조어 해시태그를 달며 인스타그램 활동을 이어갔다.

장만월은 지난 7일 구찬성과 그에게 애정을 드러낸 상념귀신 경아(박진주 분) 사진을 올리며 "쳇"이라고 질투 어린 코멘트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구찬성 댓글이 등장했다. 구찬성은 "계속 참고 참았는데....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어디예요!!!!!"라는 댓글을 썼다.

장만월은 그의 댓글을 무시한 채 "지배인이었던 애와 좋았던 한때"라며 구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구찬성은 "지배인이었던? 좋았던?"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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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인이었던 애와 좋았던 한때 #호텔델루나 #30만돌파기념 #구핸꼭뺏

장만월(@fullmoon.long)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8월 6 10:44오후 PDT

장만월 인스타그램은 '호텔 델루나'의 비하인드 컷을 비롯해 아이유의 여러 셀카들이 게재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장만월 시점으로 작성한 게시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이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과 함께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특별한 얘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