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일본 화장품 'DHC'의 충격적인 실체

2019-08-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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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방송사 통해 혐한 여론 조장
“한국은 금방 뜨거워지고 식는 나라”
“일본인이 조센징 한글 통일” 주장도

한국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자회사인 방송사가 대놓고 한국을 비하하고 역사왜곡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JTBC는 10일 <한국서 돈 벌며 자국선 혐한 방송…일 DHC '두 얼굴'>이라는 보도를 통해 이처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일본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은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는 패널의 발언을 여과 없이 전했다. 이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까지 내놨다. 조센징은 한국인을 멸시하는 말이다.

이 패널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는 예술성이 없다며 “그럼 제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 아니잖나”라는 막말까지 뱉었다.

JTBC에 따르면 인터넷에 기반을 둔 'DHC텔레비전'은 중간 중간 자사 화장품 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방송은 요시다 요시아키 DHC 회장이 과거 재일동포를 비하하거나 극우 정당을 지원했다는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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