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담배빵은?” 과거 '학폭 논란' 있었던 솜혜인

2019-08-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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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장악한 솜혜인…알고 보니 '학폭 논란' 휩싸였었다
솜혜인, 중학생 때 친구 마이크로 때리고 담배빵…“반성하고 있다”

솜혜인이 또다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 솜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도 "커밍아웃 맞다. 동성연애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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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 chu My girl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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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혜인의 용기 있는 고백에도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둘이 알아서 사랑해라. 그런데 학폭 논란은?", "학폭 가해자 아니냐", "이런 것보다 학폭 논란부터 해명해라"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2017년 솜혜인은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당시 청순한 이미지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1회 방송 후 돌연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솜혜인은 2회 방송이 나간 후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이 페이스북에 중학생 때 노래방에서 친구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솜혜인에게 마이크로 맞고 담배빵을 당하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솜혜인은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시 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직접적으로 폭행을 하지는 않았고 방관자였다"며 "나 역시 친구를 때린 친구에게 폭행을 당했었다. 두려움에 옆에서 지켜만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 폭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때린 친구와 같이 못된 말들을 했다"며 "어린 생각과 철없는 행동이라 포장하기에는 당사자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라 생각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솜혜인 인스타그램
이하 솜혜인 인스타그램

이후 '아이돌학교'에서 자진 하차한 게 학폭 때문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는 "'아이돌학교'에 하차한 이유는 거식증 때문이다"라며 "신중한 고민 끝에 하차를 선택했다. 지금도 꾸준히 치료받으러 병원도 다니고 약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솜혜인 인스타그램
이하 솜혜인 인스타그램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