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양주시 곳곳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운다

2019-08-13 14:47

add remove print link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양주시청
양주시청

시는 먼저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게양률이 저조한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 협조로 태극기 달기 방송을 송출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나라의 상징인 국기의 존엄성을 위해 관내에 게양된 태극기 중 오염되거나 훼손된 기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관내 회의 개최 시 태극기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다각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운동으로 양주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다지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