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철봉 장면'에 담긴 조정석의 놀라운(?) 비밀
2019-08-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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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운동하고 몸 쓰는 것 좋아한다”
철봉 장면 대역없이 소화했다고 밝혀

배우 조정석 씨가 엑시트 철봉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MBN 스타 인터뷰에 따르면 조정석 씨는 철봉에 매달려 공중으로 계단 오르기를 대역 없이 촬영했다며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몸 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까 영화적으로 부합이 잘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건물을 올라가는 장면에 대해 “실제로 100% 제힘을 다해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와이어 없이 올라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정석 씨는 “실제 제가 했던 거라 그런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엑시트에서 조정석 씨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8월 14일 기준 전국 누적 관객 수 639만 6118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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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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