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호더 논란에 해명하라” 꽃자 둘러싼 새로운 의혹

2019-08-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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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매매' 인정한 꽃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BJ꽃자, 반려동물 파양 행위 과연 정당한가

'꽃자' 유튜브 캡처
'꽃자' 유튜브 캡처

트랜스젠더 아프리카 BJ꽃자가 과거 불법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유튜버 정배우 등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BJ꽃자의 반려동물 파양 행위를 지적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따르면 꽃자는 현재까지 총 11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어왔으며 이들 중 5마리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파양됐다.

유튜브, 정배우JungTube
유튜브, 뿌틴

5마리 중 강아지 1마리는 꽃자의 전 남자친구, 고양이 2마리와 강아지 2마리는 각각 지인과 부모님이 키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꽃자의 이 같은 행위가 '동물 컬렉터' 혹은 '애니멀호더'와 흡사하다고 지적하며 동물을 키울 때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니멀호더는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이하 유튜브 댓글 캡처
이하 유튜브 댓글 캡처

꽃자가 지난 16일 전한 사과 방송에도 파양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댓글을 통해 꽃자의 연초 흡연 때문에 강아지 2마리가 폐렴에 걸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