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미드에 출연하고 싶었던 소녀가 저지른 일 (영상)
2019-08-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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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팬이었던 소녀
드라마 장면 속에 자신을 합성한 영상 올려 화제
좋아하는 미드(미국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었던 소녀가 찍은 영상이 화제다.
주인공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아시아계 여학생 티나 트란(Tina Tran)이다
티나는 훈련받은 배우가 아니었지만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직접 오디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

재미있게도 티나는 자신이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다고 가정하고 주요 장면 속에 자신을 합성했다.
영상에서는 드라마 주인공 격인 마이크 가족들의 저녁 식사 장면에서 티나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라마 속 주요 무대인 호킨스 학교 장면에서는 이 학교 학생인 것처럼 복도를 뛰어다니기도 한다.




뻔뻔할 정도로 진지한 표정과 어색한 CG 효과가 오히려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덕분에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 수 500만 회와 수 만 개의 댓글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묘한 이야기 다음 시즌에서 티나 트란이 엑스트라로 출연하면 좋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티나 트란은 영상 소개 글에 "이 영상을 진지하게 찍은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나를 부른다면 나는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다"며 캐스팅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는 오는 10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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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Things Season 4 Audition PART 2 is OUT NOW ladies. Link in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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