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사귀는 남자 아이돌, 일반 여성과 양다리” 폭로

2019-08-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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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세리, 아이돌그룹 멤버의 연애법 공개
“인기 많으면 연예인과 일반인 여친 하나씩 두더라”

그룹 달샤벳 출신 세리(박미연)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연애법을 공개했다.

세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세리데이'에 '아이돌의 연애하는 방법… 직접 겪은 경험담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세리는 아이돌 멤버들의 연애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세리데이

방송에서 세리는 아이돌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연락한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이 없어도 아이폰이나 공기계, 아이패드를 따로 구입해 연락한다"라고 했다.

세리는 연예인들의 데이트는 차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얼굴이 공개되면 안 되는 까닭에 숙소가 아닌 곳에서 연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리는 연애하는 아이돌은 티가 난다고 했다. 그는 "연애하는 멤버들이 그렇게 숙소를 나가더라"면서 "차가 없는 아이돌 멤버가 차를 샀다면 '연애할 준비가 됐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리는 ‘디스패치와 연예인이 딜을 한다’는 세간의 의혹은 사실이라고도 주장했다. 세리는 "디스패치에 (연애하는 모습이) 찍혀 기사가 공개되는 경우에는 열애설 보도가 나오기 전에 디스패치 측에서 ‘딜’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열애설에 대해 회사가 미리 알고 있다"며 "톱 연예인인 경우에는 다르겠지만 보통 조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세리는 소위 ‘양다리’를 걸치는 아이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인기가 많은 분들이 연예인 여자친구와 일반인 여자친구를 하나씩 두더라"면서 "흔히 연예계를 '동물의 왕국'이라고 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지만 나도 들은 게 너무 많다"라고 했다.

세리는 한 그룹 멤버들이 다른 걸그룹 여성과 차례로 사귄 경우도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동물의 왕국'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Shutterstock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Shutterstock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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