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추석 앞두고 기탁 손길 이어져

2019-08-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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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추석 앞두고 기탁 손길 이어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디야커피 장흥점(대표 하양숙)에서 29일 장흥군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하양숙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이디야커피 장흥점 개업 1주년 기념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흥읍 행원마을 소재 ㈜삼영비앤에프(대표이사 이선용)에서는 지난 21일 김 선물세트 50박스(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선용 대표는 “수익금 일부를 장흥지역 저소득층에게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성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