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성추행 혐의 첫 재판에서 강지환이 한 말

2019-09-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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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배우 강지환 첫 재판 열려
강지환 “깊이 반성하고 있다”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강지환은 2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나, 범행 당시를 기억하지는 못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강씨 측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로 사죄를 해야 할지 매우 두려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떨리는 목소리로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강 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일 체포된 강 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혐의를 인정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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