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한 카페가 아이돌 생일 이벤트로 '엉망진창'이 됐다”

한 아이돌 팬덤이 공공질서를 파괴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아이돌 생일 이벤트가 열린 홍대 카페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원문)

내막은 이렇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있는 한 카페 전문점에서 아이돌 멤버 생일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수의 팬들이 찾았다. 그러나 뒷정리는 깔끔하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은 충격적, 그 자체였다. 카페 전문점 유리 문에 일회용 컵이 버려져 있었다. 일부러 짝을 맞춘 듯 줄지어 있었다. 먹다 남은 음료도 들어 있었다.

네티즌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기본은 지켰으면 좋겠다", "어떤 아이돌인지 짐작이 간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저걸 누가 치우라는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