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여배우가 호텔방서 가운 입고 야식 먹는 모습 담은 사진'의 정체

2019-09-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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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측근 “결혼 전 사진인 듯”
“결혼 후엔 호텔에 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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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의 측근이 안재현은 외도한 적은 물론이고 결혼 후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재현 측근은 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결혼 후에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간 사실도, 외도한 적도 없다"라며 "그러니 당연히 사진 자체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 측근은 "구혜선이 말한 '컴퓨터에서 발견된 다른 여자와 있는 사진'은 그가 직접 tvN '신혼일기'에서 말한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스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힐 정도의 에피소드를, 마치 결혼 후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혜선은 2017년 3월 tvN '신혼일기'에서 "남편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본 적이 있다"며 "당시 '제가 혼자 있고 싶다'고 그랬다. 남편이 놀이터에서 네 시간 정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집 정리를 하다가 또 하나의 흔적을 찾았다. 바캉스 모자였다. 사진 속 그 여자가 그 모자를 쓰고 있더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안재현의 외도"라면서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고,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