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의 변천사는 전주한옥마을에서”…'기와 특별전' 개막
2019-09-06 12:14
add remove print link
기원전 전국시대에서 조선시대의 기와가 한 자리에
전북 전주시와 한옥마을비빔공동체는 6일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한옥에 깃든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기와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은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으로 이뤄진 한옥마을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 주민 중 한옥관련 기와를 소장하고 있는 김성호 교동발전협의회 총무의 협조를 받아 열리는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한옥마을역사관에서는 ▲연꽃무늬 와당(백제) ▲쌍조문 와당(통일신라) ▲청자기와(고려)
▲인면 망와(조선) 등 기원전 전국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기와와 전돌 55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기와에 표현된 여러 문양들은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와 미적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알려졌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소개하는 곳으로, 매월 평균 1만명 가량의 여행객이 찾고 있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