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무려 방이 3개나 있는 A380 더 레지던스 타봤습니다” (영상)

2019-09-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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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가 비행기 좌석
“기사가 집까지 데리러 옴, 전담 버틀러 배정”

유튜브, 허팝Heopop

유튜버 허팝이 현존하는 최고가 비행기 좌석 탑승 후기를 전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에 방이 무려 3개나 있다는 더레지던스 클래스! 현존 제일 비싼 좌석! - 허팝 ($20,000 Residence on Etihad)"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허팝은 에티하드항공 A380 더 레지던스 항공권을 구매해 아부다비로 떠났다. 더 레지던스는 전 세계 최초 객실 형태 좌석이다. 최대 2명의 승객을 위해 설계된 더 레지던스는 샤워실, 개인 침실, 별도의 거실을 갖추고 있다. 전담 버틀러와 셰프, VIP 컨시어지팀을 배치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하 에티하드항공
이하 에티하드항공

허팝은 "항공권을 현금으로 직접 구매했다"며 항공권 가격에 대해 "편도 2000만 원 왕복 5000만 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하 '허팝Heopop' 유튜브 캡처
이하 '허팝Heopop' 유튜브 캡처

탐승권 소지자를 위한 서비스는 출국 당일 기사가 딸린 리무진이 찾아오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도착하면 전담 직원이 출국 수속을 돕는다. 전용 체크인 데스크가 마련돼 있다.

허팝은 전담 버틀러의 안내를 받으며 A380 비행기에 탑승했다. 허팝은 "방이 무려 3개다. 개인 화장실과 샤워장도 있고 호텔보다 좋은 침대에 침실이 너무 좋다. 인터넷도 무제한, 음식도 무제한, 거실도 대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호텔에서 아늑하게 쉬는 느낌이다. 다음에 부모님께 한 번 선사해주고 싶다"고 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허팝은 7성급 호텔로 향하며 영상을 마쳤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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