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복구중 순직 '고 권태원 소방위' 빈소 마련…11일 대전현충원 안장
2019-09-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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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장례식장 1호실에 빈소 차려져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조화 보내 고인 위로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중 순직한 고 권태원(52)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됐다.
9일 오후 1시 44분 유명을 달리한 권 소방위의 빈소는 이날 전북 군산의 금강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권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되자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행렬은 물론, 일반 조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권 소방위의 장례식은 부안소방서장(裝)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9시이다.
발인 후 권 소방위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권 소방위의 빈소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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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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