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산단 화재 10일째...실종자 수색 ‘총력’
2019-09-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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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총 530명 총 수색 투입

시에 따르면 충주시와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는 화재 발생 열흘째인 10일 오전 소방 및 의용소방대, 경찰, 과학수사관, 군병력, 충주시 공무원,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민관군경 소방 등 총 53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살수차, 경찰차 등 16대의 장비로 합동수색팀을 편성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수색에 앞서 합동수색팀을 격려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조 시장은 조기 수습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실종자 가족들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종 근로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색작업 중에는 피해수습에 힘쓰고 있는 소방·경찰·충주시 관계자들을 위해 밥차를 NH충북농협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해 급식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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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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