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았을 텐데...” 자기 가슴 드러내며 가슴성형 리얼후기 전한 유튜버 (영상)
2019-09-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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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슴성형 후기 유튜브 영상으로 전한 박소금
솔직하고 당당한 후기에 누리꾼들 박수 쏟아져
가슴 성형 사실을 밝히는 것도 어려운데, 방송으로 후기를 전한 유튜버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튜버 소금. 소금은 지난 7월 가슴 성형 7일 차부터 3주 차까지 자신의 가슴을 훤히 드러낸 채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7일 차 병원에 내원하던 날, 그는 부유방 압박 테이프를 떼고, 실밥 제거를 했다. 겨드랑이 쪽에는 시퍼런 멍이 그대로 노출됐다. 그는 팔, 다리를 제외한 몸통 부분을 못 씻으니 매일 물티슈로 닦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로는 성형 부작용을 막기 위해 꾸준히 병원을 찾아 가슴에 팩을 했고, 구형구축약도 먹었다.
그는 "몸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너무 가렵더라. 안 씻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이게 부작용이라더라"라며 구형구축약 부작용에 관해서도 털어놨다. 보정브라를 차는 쉽게 차는 방법도 몸소 시범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소매를 입고 찍은 가슴성형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많은 유튜버 이용자들은 "한국 정서상 가슴을 드러내면서까지 후기를 제작하기 힘들었을 건데 큰 용기를 내셨다", "정말 멋있고 당당하다", "선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완벽한 후기 영상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유튜버 박소금은 뷰티 유튜버로 시작해 현재 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