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에서 '호텔델루나' 미발매 OST 라이브로 부른 아이유 (영상)

아이유가 '호텔델루나' OST '해피엔딩'을 불렀다.

지난 21일 아이유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한 팬 미팅에서 지난 1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미발매 OST '해피엔딩'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아이유는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는 "아까 여러분께서는 별로 듣고 싶지 않다고 하셨지만 오늘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추억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곡이 하나 더 생길 것 같다"라며 "해피엔딩이라는 곡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해피엔딩을' 불렀다. '해피엔딩'은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12회 대본만 보고 만든 노래로 '호텔델루나' 12회 막바지에 담겼다.

지난달 19일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처음부터 발매 계획 없이 만든 곡이라 '호텔델루나'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11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