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림 잘한 지자체'...남원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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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행안부, 2019년 지자체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발표
남원시 대상, 순천시·대구 중구·전남 장흥군 최우수상 수상

'살림살이 잘 운영한 지자체'에 남원시가 대상 1위를 차지했다.
전북 남원시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226곳 중 175곳이 자율적으로 응모한 생산성지수 측정결과, '살림살이 잘 운영한 지자체 대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행정안전부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를 측정한 결과 남원시가 1000점 만점에 854.56점으로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남원시는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지방세 징수율이 97.36%에 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수준이 세출예산의 0.7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에 이르는 등 재정역량 분야 성과가 우수했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취업자 증가율과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을 증가율, 빈곤율, 성인지 예산비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지자체 행정서비스 역량을 평가해 왔다.
최우수(2등)에는 전남 순천시, 대구시 중구, 전남 장흥군 3곳이 뽑혔다.
생산성지수 측정 및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게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수여기관은 관련법령 및 포상지침에 따른 제한사유 검토,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되며, 세부 결과는 지방행정종합공개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에 게재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려면 지자체의 생산성 향상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면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