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째 연애 중” 커플만 나오면 ‘진실의 광대’ 승천하는 유재석

2019-09-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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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달달한 커플 모습에 광대 승천
‘유퀴즈’ 제작진 “광대 모니터 뚫고 나올까 봐 무섭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년 째 연애 중인 동갑 커플 유퀴저가 나오자 유재석 씨가 솟아오르는 광대를 주체하지 못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가 성동구 성수동을 찾았다. 앞서 하루 종일 사랑에 대해 논했던 둘은 마지막 유퀴저로 10년째 연애 중인 동갑 커플을 만났다.

지금까지 유재석 씨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커플들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접할 때마다 격하게 반응했었다. 이날도 유재석 씨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커플 모습에 광대를 주체하지 못했다.

유재석 씨는 여자친구 첫인상이 인절미 같았다는 남자친구 표현에 방긋 웃으며 손뼉을 쳤다. 자막에는 한 네티즌은 “너무 크게 방긋 웃으셔서 치아가 앞으로 쏟아질거 같다”는 댓글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씨 격한 반응에 제작진은 “새벽에 편집하다 무서웠어요... 광대 모니터 뚫고 나올까봐...”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을 때 4주 동안 편지를 100통이나 썼다는 여자친구 사연에 유재석 씨는 입을 틀어막았다. 여자친구 편지 머리말에는 애칭 ‘여보야♥’를 썼다는 말에는 자신의 광대가 올라가지 못하게 잡아 폭소케 했다.

유튜브, tvN
home 유희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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