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몰랐던 서프라이즈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 열린다
2019-09-30 20:00
add remove print link
MBC 예능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재석 드럼 독주회 방청 신청
10일 장소는 미정...이적, 유희열, 이상순, 선우정아, 폴킴, 헤이즈 등 참여

MBC 예능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재석 씨가 드럼 독주회를 한다.
'유플래쉬'는 3시간 만에 완성된 유재석 씨의 드럼 비트를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했다. 각 뮤지션들은 드럼 비트에 맞게 새로운 소스들을 만들고, 블록처럼 쌓아 새로운 음악을 완성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유재석 씨는 자신의 드럼 비트를 이적과 유희열 씨에게 넘겼고 각각 아는 뮤지션들과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다. 선우정아, 멜로망스 정동환, 폴킴, 헤이즈, 윤상, 이상순 씨 등 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음원 깡패 폴킴과 헤이즈, 픽보이가 참여한 '눈치'가 선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MBC 뉴스에 따르면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드럼 신동 유재석 씨의 열정에 보답하고자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는 다음 달 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10일 오후 8시 서울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녹화 방청 신청은 MBC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유플래쉬' 음원 공개를 포함해 약 1시간 정도 열린다.
독주회를 통해 유플래쉬에서 탄생한 다양한 음악들을 시청자들과 유재석 씨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